[뉴스로드] “축제 장소를 확대하고 친환경 축제를 선도해 나갔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과천시가 축제 문화·예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천시는 이날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과천공연예술축제에 가수 싸이의 폐막 공연으로 많은 시민 분들이 많이 즐겨주셨다”며 “축제 장소를 확대하고, 공연 예약제를 시행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했었다”며 지난 축제의 노력을 전했다.
아울러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선도해 나갔다”며 “‘지식문화예술의 거점 도시’로서 과천의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평가 항목에는 △방문객 인지도·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역대 최대인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는데, 특히 축제의 안전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시는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확대하고, 싸이의 폐막 공연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축제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경로 우대석·노약자 배려석 운영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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