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vs 무쏘EV···‘불모지’라더니 픽업트럭 뜨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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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vs 무쏘EV···‘불모지’라더니 픽업트럭 뜨는 이유는?

이뉴스투데이 2025-02-25 16:00:00 신고

더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
더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간 불모지로 여겨진 한국 시장에 ‘픽업트럭’ 바람이 분다. 한국은 대도시 위주의 좁고 복잡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픽업트럭이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이 컸다. 차량 크기와 연비, 도시 내 주차의 어려움 등이 주 요인이다. 그럼에도 올해엔 유독 다양한 브랜드의 픽업트럭 출시 소식이 전해진다. 올 봄을 앞두고 ‘픽업트럭 붐’이 이는 이유는 뭘까.

기아는 지난 12일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계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기아는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첫 실물을 공개하면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했다고 밝혔지만, 국내 시장 역시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차박, 캠핑 등이 유행하며, 프라이빗한 거주공간으로 자동차가 뜨기 시작하면서, 픽업을 기존 화물트럭을 넘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기는 패밀리카로까지 확장한 것이다.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다. X-프로는 5240만원이다.

‘픽업 명가’ KG모빌리티는 다음달 ‘무쏘 EV’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쏘 EV. [사진=KGM]
무쏘 EV. [사진=KGM]

특히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으로, 친환경(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되어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중형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금으로 더욱 경제적이다.(서울시 기준, 지자체 별로 상이)

쉐보레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All New Colorado)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이기현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세그먼트를 리드해온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콜로라도 역시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공식 국내 출시 당시 첫 날 400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 연간 1000여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고객 관심을 입증했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북미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형 콜로라도를 포함한 총 판매량은 1732대에 달한다.

올 뉴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한편 픽업트럭 분야가 올해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정책 변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전환, 그리고 기술 혁신이 맞물리는 등의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정부는 상업용 차량과 개인용 차량 간 구분을 완화하고, 친환경 픽업트럭에 대한 세제 혜택 및 보조금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일반 차량 대비 20~30% 이상의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무쏘 EV의 경우 국고 보조금 652만원 지자체 보조금(서울)은 186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픽업트럭으로 분류되는 차량은 연간 자동차세 부담이 약 30~40% 인하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캠핑,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작용한다. 픽업트럭의 넓은 적재공간과 견인 능력, 그리고 최근 개선된 인테리어와 편의 사양은 가족 단위의 레저용 차량으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픽업트럭의 성공 사례와 글로벌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국내 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 그리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모델 출시는 올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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