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회 이상 방광염 발병한다면 만성화 된 것… 조기치료 관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년 3회 이상 방광염 발병한다면 만성화 된 것… 조기치료 관건

베이비뉴스 2025-02-25 10:15:35 신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 여성이라면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빈번하게 발병하는 비뇨기 질환인 방광염에 유의해야 한다. ⓒ유쾌한비뇨기과 영등포점

요즘처럼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돼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 여성이라면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빈번하게 발병하는 비뇨기 질환인 방광염에 유의해야 한다.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배출되기 전까지 소변을 저장하는 곳이다. 방광염은 방광벽에 발생한 염증으로 대부분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발생한다.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잘 생기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빈발해 방광에 생기는 여성 감기로 불린다.

항문주위에 요도 입구가 인접해 있고, 요도가 짧아 방광까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남성보다 더 쉽게 걸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방광염 환자 수는 약 170만명으로 그중 약 94%인 약 159만명이 여성이었다.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으로 항문 및 질 주위에 상주하는 세균이 쉽게 방광에 침습해 염증을 일으킨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대장에서 유래한 장내 세균이다. 그중 대장균이 80% 정도로 가장 흔하며,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원인균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찌릿찌릿한 작열감을 느끼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치 않은 느낌, 허리 아래의 통증, 치골 상부의 통증이 주요한 증상이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발생할 수 있다.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염증이 방광에만 국한된 경우를 말한다. 만성방광염은 완치되지 않는 또는 지속적으로 방광이 감염된 상태이다. 1년에 3회이상 방광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만성방광염으로 진단한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방광 내 유해 세균을 배출한다.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관계 후에는 즉시 소변을 보고, 배변 후 세정은 앞에서 뒤로 한다. 비타민 C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 홍차, 코코아, 탄산음료, 술 등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한다.

유쾌한비뇨기과 영등포점 김진수 원장은 “방광염이 만성화되면 방광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간질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한다”며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등의 배뇨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하고 빠르게 내원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 질환이지만 비뇨의학과 방문을 미루다 만성화된 사례가 많다”며 “성별을 분리하여 진료하는 곳도 있는 만큼, 여성 역시 비뇨기 문제가 발생했다면 해당 진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