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m 칼에 뚫린 인천공항의 보안
21cm 넘는 흉기가 적발된 건 우연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직전 탑승구 앞 중국 국적 70대 여성이 종이 상자를 들고 있었습니다.
항공사 직원이 안에 든 물건을 뭐냐고 묻자 수저통에서 칼을 꺼낸 겁니다.
이 여성은 길이가 21cm에 달하는 흉기를 들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탑승구까지 갔습니다.
이러는 동안 아무도 흉기를 발견하지 못한 겁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범죄 혐의가 없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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