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슬옹이 덱스에게 옷 선물을 했다.
지난 7일, 임슬옹의 유튜브 채널 'OngStyle 옹스타일'에는 '준호한테 말로 뚜드려 맞고 X백만 원 플렉스로 덱스 혼내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임슬옹은 덱스를 만나, 백화점 옷 쇼핑에 나섰다.
임슬옹, 덱스에게 '재벌급' 플렉스..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임슬옹은 덱스에게 옷을 선물해 주겠다며 마음대로 골라보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우리 형이 사준다는데"라며 여러 옷을 입어보았다. 그는 "패션 센스가 없어서 형님이 사주면 난 무조건 이렇게만 입고 다닐 거다"라며 신나게 쇼핑을 즐겼다.
덱스는 무려 2시간 동안 상하의, 외투를 잔뜩 골랐다. 계산대에 선 임슬옹은 덱스의 옷 가격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덱스 역시 "43만 엔, 400만 원이 나왔는데요?"라며 입을 막았다.
그러나 임슬옹은 "좋습니다"라며 쿨하게 계산했고, 덱스는 "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지. 이렇게 비쌀 줄 알았으면 미친 듯이 안 골랐다"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임슬옹은 "얼마나 고생도 많이 하고, 형도 많이 챙겼는데"라며 덱스에게 기꺼이 옷 선물을 했다. 덱스는 "감사히 잘 입겠다"라며 인사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슬옹의 플렉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임슬옹 멋지다", "40만 원도 아니고 400만 원을 쿨 결제하다니", "덱스 복 받았네요", "임슬옹 재력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가수 임슬옹, 최근 활동은?
한편, 임슬옹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2008년 7월, 그룹 2AM의 멤버로 데뷔했다.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잘못했어', '친구의 고백'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임슬옹은 지난 17일, 나나와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Be there'을 발매했다. 'Be there'은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너와 나만 남겨지더라도 이곳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임슬옹과 나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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