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민호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가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의 ‘셀프 열애설’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0일 오후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이민호가 시켜 게시물을 올렸다는 박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박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언급하며 이민호와 사귀고 있다고 자칭 주장했다.
이후 지난 이달 13일과 15일에도 부계정을 만들어 “(이민호가) 내 남편이 맞아요”라고 재차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으나, 이후에도 이민호를 언급하며 ‘셀프열애설’이 아닌 진짜라고 주장하는 기행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이전 계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 푹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린 것”이라며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의 해명과 게시물 삭제에도 불구하고 박봄의 기행은 멈추지 않는다.
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지난 20일에도 박봄은 이민호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박봄은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임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부계정에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박봄이 ‘이민호와 열애' 주장이 불거지자, 그간 침묵하며 참아온 이민호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셀프 열애설'을 정리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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