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이영자♥황동주, 최종 애프터 선택 "마이 보이프렌드"

이영자와 황동주가 서로를 선택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영자와 황동주, 김숙과 구본승, 장서희와 이재황 총 세 쌍의 애프터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날 애프터 선택을 앞두고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유미야 데이트 가자"고 고백했다.

이후 이영자와 황동주는 초록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남이섬으로 떠났다. 이영자는 사람들에게 "마이 보이프렌드"라고 황동주를 소개하는가 하면 커플 미션인 백허그, 그리고 뽀뽀 포즈까지 소화해냈다.

이영자는 "이재황 씨에게 민물장어 세 마리, 상렬 씨한텐 멘탈이, 구본승 씨한텐 옷이 털렸다. 동주 씨는 어떻게 보면 팬과의 만남인데 한 번 더 보게 되고 마음이 가더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내 입장에선 미안하다. 그런데 이분은 주기만 한 것 같다. 절 채워주기만 한 것 같다"며 황동주를 택했다.

황동주 또한 "남이섬 다녀오고 확고해졌다. 그분 덕분에 연기자가 됐다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이런 큰 행복을 주신 분이 있어 촛불을 밝히겠다. 지금까지 뵌 건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가능하다면 한 번 더 뵙고 얘기하고 싶다"며 이영자를 택했다.

이영자와 황동주뿐 아니라 김숙과 구본승, 장서희와 이재황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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