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여주 교체→통편집 굴욕...학폭 8호 처분, 강제 전학 폭로 재조명 (+찌질의역사,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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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여주 교체→통편집 굴욕...학폭 8호 처분, 강제 전학 폭로 재조명 (+찌질의역사, 조병규)

살구뉴스 2025-02-23 15:23:00 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송하윤이 출연한 ‘찌질의 역사’가 3년 만에 공개를 앞둔 가운데, 티저 영상에서 그의 분량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1일 OTT 플랫폼 웨이브와 왓챠는 공식 SNS를 통해 '찌질의 역사'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찌질의 역사'는 25년 전 대학 동기로 만난 네 친구가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코미디로 티저 영상에서는 각 캐릭터의 러브라인이 짧게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극 중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을 연기한 배우 송하윤의 모습은 티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미치겠다하하하하하"

wavve 웨이브’ 유튜브 채널

 

‘찌질의 역사’는 웹툰 작가 김풍의 대본을 집필한 작품으로, 제작사는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던 배우 조병규를 캐스팅한 채 촬영을 강행했으며, 2022년 8월 모든 촬영을 마친 뒤 편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지 2년이 넘도록 방영되지 못한 채 표류 상태에 놓여 있던 차에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송하윤마저 지난해 4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 여부마저 미궁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이에 원작자이자 극본을 담당한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치겠다하하하하하"라며 착잡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말 미칠 것 같다. 드라마가 난항에 빠졌다. 제가 이걸 하기 위해 2년 반, 3년 반 정도를 고생하고 겨우 끌고 왔다. 세상에 제 노력의 결실이 나오는 거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라며 "저는 피해자고, 거기 스태프들도 피해자다. 알아달라고 쓴 것"이라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송하윤 학폭 폭로

JTBC '사건반장'

 

 

1986년생 현재 나이 38세인 배우 송하윤은 지난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최초 제기됐습니다. 

당시 송하윤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제보한 피해자는 고등학생 시절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불려 나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주장하며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보자의 삼촌이라는 A씨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고 설명하며 폭로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에 송하윤 측은 폭로자와 일면식도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집단폭행 연루, 강제전학 처분

 

JTBC '사건반장'

 

송하윤은 부천 중원고와 서울 강남 반포고를 거쳐 압구정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3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두고 압구정고로 전학했는데, 학폭 폭로가 나온 뒤 송하윤이 학교 폭력으로 8호 처분인 강제 전학을 갔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송하윤이 포함된 3명이 1명의 여학생을 집단폭행하여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인데, 폭행당한 여학생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송하윤의 소속사는 "학폭에 휘말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으나 집단폭행의 피해자는 물론 집단폭행에 가담했던 가해자 중 1명 또한  "송하윤이 (폭행에 가담한 것이)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죗값을 받고 잘못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사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직접 증언했습니다. 

추가 학폭 폭로에 대해 송하윤 측은 여전히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최초 폭로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찌질의 역사, 배우 앞세운 홍보 없을 듯"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찌질의 역사'에 출연한 조병규 또한  학폭 가해 의혹을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아직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론을 의식한 듯 '찌질의 역사' 공개를 앞두고 웨이브, 왓챠 측도 배우들을 앞세운 홍보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누리꾼들은 "악역 연기가 실감났던 이유가 있었네", "솔직히 저 시대에 8호 처분은 선생들도 교화시킬 가치도 못느꼈다는거임", "학교다닐때 학폭8호 강제전학간 애 두명 있는데 진짜 더글로리 그자체 인물들이였음", "학폭 가해자들은 함부로 연예인 하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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