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업협회(이하 한온협)은 20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2025년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고자동차 시장의 규모적인 확대 속에서도 차량 정보의 비대칭이라는 구조적 문제는 시장 신뢰도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정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업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해당 규정 신설해 매매업, 정비업, 해체재활용업 외 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업을 새로운 업종으로 추가한 것이다.
자동차의 제조, 등록, 수리 등을 통해 정부로 수집된 정보를 관련 사업 영위를 위해 등록한 사업자에 제공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처럼, 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을 위해 등록한 정보제공업자가 모여 시장 활성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 받은 단체가 바로 한온협이다. 한온협은 지난 2023년 12월23일 박종길 케이딜러 대표를 초대 협회장으로 ‘법인 설립 허가증’을 수령해 정식 인가 받았다.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한 한온협은 인가 절차 수행을 위한 준비법인 사업수행 경과와 지출내역을 승인했으며, 2025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해 그 출발을 알렸다.
국토부가 정보제공업자 모두에게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인가 받은 업계 대표기구를 통해 원활하고, 공정한 정보제공의 필요성 또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구심점의 부재에 대한 업계 내 자성이 협회 설립으로 이어진 만큼 한온협의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종길 한온협 협회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균등, 공정하게 제공함은 물론 정보제공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보 불균형 현상을 해소해 건전한 중고차 시장을 정착에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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