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차차차기작 "역사적 인물 다루는 영화 준비 중" [영화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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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차차차기작 "역사적 인물 다루는 영화 준비 중" [영화人]

iMBC 연예 2025-02-21 02:00:00 신고

9번째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전세계 관객이 기대하는 영화 '미키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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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대한민국영화대상, 대종상영화제를 비롯해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휩쓸었던 봉준호 감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이 영화를 만들며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고 다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다는 봉 감독이 최근에 다시 실화 바탕의 영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언급을 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하얼빈'을 최근에 봤다. 영화적 품격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요즘 세상이 하도 혼탁하고 복잡하다 보니까 고결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며 묘한 쾌감이 느껴지더라. 큰 스크린에 어울릴 법한 화면들이 펼쳐져서 재미있게 봤다. 실제 인물에 관한 이야기인데 요즘 제가 관심이 가는 인물이 몇 있어서 그분들의 전기를 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금 작업 중인 애니메이션을 개봉할 때쯤에는 윤곽이 다듬어져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실존 인물을 그리는 영화를 만들 계획이 있음을 스포 했다.

봉준호 감독은 "돌이켜보면 실화라는 자체보다는 그때 그 사건이 범인이 잡히지 않은 현재 진행형인 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춘재 씨가 감옥에 있다는 걸 몰랐으니까 영화가 개봉하고 나면 범인이 와서 영화를 보며 팝콘을 먹으면 어쩌나 하는 여러 가지 찝찝함과 불쾌감, 두려움이 있었다. 그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이 주변에 살아 있는데 사건을 다루는 것에서 오는 압박감이 컸었다."라며 '살인의 추억'이 어떤 식의 압박이나 부담을 주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며 "역사적인 인물을 역사적 평가로 접근하게 된다면 '살인의 추억'에서 느꼈던 압박감이 좀 덜 해지 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한번 해볼 수 있지 않나 생각 중이다"라며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사실 기반의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 '미키17'은 2월 28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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