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조회수 '6800만회'를 기록한 엉덩이 영상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자칭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한 원조 안경좌 최다니엘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한 차로 가' 콘텐츠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다니엘, '전참시' 이후 예능 러브콜.. "그래도 작품 먼저"
어느덧 데뷔 21년 차인 최다니엘. 그는 멜로 연기에 대해 "멜로를 서른 중반 때부터 진짜 하고 싶었다. 20대 때보다는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더 나이가 들고 외형적으로 주름이 생기면 그때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나. 할 수 있을 때 좀 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며 "원하는 멜로 작품과 예능이 동시에 출연 제안을 했을 때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다니엘은 "'전참시'는 조금 애틋한 남다른 게 있다. 특히 저 담당했던 PD, 작가 얼굴을 보면 거부할 수 없는 게 있다. 그들이 어떤 조건을 제시하면 제가 거부를 못 하겠더라. 저를 되게 좋게 잘 만들어 주셨지 않나. 그런 것들이 고맙다"라면서도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고 작품을 먼저 하고 가겠다고 하겠다. 더 성장해서 가는 거다"라고 답했다.
최다니엘, '6800만뷰' 영상 재조명.. "엉덩이라고 검색만 해도 나와"
이어 송은이는 "네가 백진희 배우랑 키스신 한 게 조회수가 6800만 이더라"라며 드라마 '저글러스' 속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사실 그 영상을 보려고 '최다니엘 엉덩이'라고 검색만 해도 나온다. 엉덩이 실루엣이 뭔가 부각됐나 보다. 그게 한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이다"라고 전했다.
송은이가 "엉덩이 절반, 키스 절반해서 6800만이 나온 거냐"라며 웃자, 최다니엘은 "키스를 하면서 엉덩이가 보인다. 맨엉덩이가 보이는 게 아니라 옷 입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바지가 먹었니?"라는 물음에 "바지 먹었다기보다는 맛을 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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