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이 '금수저'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차주영의 금융 재벌설?! 새우장을 챙겨준 남다른 팬 사랑 이야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차주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이 담겨 있었다.
차주영, '금수저' 소문에 입 열었다.. "가족들 '이곳'에 종사"
MC 조세호는 차주영에게 "금융 쪽 금수저 설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차주영은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주영은 "친인척이 다 금융계에 종사하시니까 그걸 보고 자라서 당연히 (금융계 쪽으로) 가게 될 줄 알았다"라며 "멋있어 보여서 그런 걸 꿈꿨던 거 같다. 고층 건물에 내 오피스가 있는. 이런 차림으로 또각또각 출근하고"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전설의 금융 전문가 캐서린 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아버지가 위약금을 물어줄 테니 배우를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차주영은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서른 넘어서도 안 되면 공부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내 인생을 어디에 베팅하지? 내 힘을 만들어 보고 싶다. 나만의 것을"이라며 울먹여, 뭉클함을 안겼다.
유재석은 차주영의 팬사랑도 언급했다. 차주영은 "팬들 MT 간다고 새우장 챙겨주고 팬들이 일이 없을까 봐 걱정하신다고"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네, 진지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19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차주영, 출연 작품은?
한편, 차주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유타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차주영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저글러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더 글로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차주영은 tvN 드라마 '원경'에 출연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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