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ie) 멤버 츠키가 남다른 노력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 2회에서는 일본 오사카 출신인 츠키가 첫 번째 견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츠키는 사쿠라가 자리를 비우자 일일 견학생으로 활약했다. 붐은 "사전에 선생님한테 얘기를 했다. 해외 활동이 있으면 우리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보내준다. 결석계를 내면 된다"라고 말했다.
츠키의 등장
츠키가 등장하면서 "T.O가 났다고 해서 견학하러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조나단은 "방과 후 활동을 많이 같이했다. 츠키가 여기에 온 이유 중 아마 나도 있을 거다"라고 반가워했다. 이를 들은 츠키는 의아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 역시 츠키와 친하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초면인 민니에게 츠키는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그러자 민니는 "여긴 그런 거 없다. 우린 다 친구다"라고 받아쳤다.
민니는 츠키에게 "우리 학교는 명문고라서 첫날부터 시험 봤다. 츠키는 공부 좀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츠키는 "꽤 하는 편이다"라며 "미술과 언어를 좀 했다"라고 답했다.
츠키의 한국어 비결
이어 츠키는 한국어를 잘하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13살에 한국에 왔는데,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레오는 "사쿠라 엄마가 들으면 깜짝 놀라시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는 외고' 1회에서는 사쿠라가 엄마와 3시간씩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한국어를 정말 잘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엄마, 내가 연락할 때까지 연락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몇 달 연락을 끊어서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19일(현지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ASIA & OCEANIA'를 개최한다. 빌리는 지난 2021년에 데뷔한 미스틱스토리 소속 7인조 걸그룹이다. 'GingaMingaYo', 'RING ma Bell'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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