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연애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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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연애의 시작과 끝

나만아는상담소 2025-02-19 04:04:00 신고

나르시시스트 연애의 시작과 끝 – 당신이 조종당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먼저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어요. 혹시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엔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기사, 혹은 심리학 서적에서도 이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하죠.

그런데 막상 “나르시시스트가 정확히 뭔지, 그리고 내가 혹시 그 사람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도, 똑부러지게 정리된 내용을 찾아보긴 쉽지 않을 거예요.

분명 처음에는 정말 매력적이었던 그 사람이, 점차 이상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내가 잘못 느끼는 건가, 아니면 저 사람이 정말 문제인 걸까?” 하고 고민하신 적 없나요?

혹은 친구가 “야, 걔 완전 나르시시스트야!” 라고 말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뭔가 딱 들어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설마… 그럴 리가…” 싶은 찜찜함이 자리 잡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나르시시스트, 단순한 자기애 강한 사람이 아니다

사실 ‘나르시시스트’라는 개념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심리학에서 연구되어온 주제예요. 그런데 대중적으로는 주로 “자기애가 강한 사람” 이나 “자화자찬이 심한 사람” 정도로만 알려져 있죠.

그런데 막상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히 “칭찬받기 좋아하고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유형을 넘어서, 굉장히 교묘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주변 사람을 지치게 하는 성격 패턴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이들이 흔히 쓰는 방식 중 하나가

  • - 가스라이팅(Gaslighting)
  • - 애정 폭격(Love Bombing)
  • - 조종(Manipulation)

등이에요.


처음엔 왕자님처럼 다가오는 나르시시스트

처음에는 정말 왕자님(혹은 멋진 기사님) 처럼 다가와 온갖 달콤한 말과 이벤트를 퍼붓죠.

그런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비난하거나 무시하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당황하고 불안해할 때 다시 “아, 미안. 내가 잠시 예민했어” 라며 또 한 번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이렇게 계속된 롤러코스터에 타는 기분을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런 취급을 받지?” 라고 자책하게 되고, 점차 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죠.


나르시시스트의 연애는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시작된다

“나르시시스트의 연애는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시작된다.”

그만큼 모든 게 완벽해 보이고, 심지어 친구들마저 “너네 진짜 잘 어울린다!” 하고 부러워할 정도니까요.

저는 예전에 30대 초반이던 A씨의 사례를 들은 적이 있어요. A씨는 어떤 모임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당시)를 만났는데, 그분이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호감 표시를 했대요.

  • -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칭찬을 퍼붓고,
  • - 비싼 레스토랑에 데려가 영화 같은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 - 카톡도 하루에 수십 번씩 보냈다고 해요.

“너 같은 여자는 처음 봐. 어떻게 이렇게 똑똑하고 아름답지?” 같은, 평소엔 좀 민망해서 쉽게 못할 법한 말들을 거리낌 없이 하면서요.

A씨가 처음에는 당연히 기분이 좋았죠. “진짜 나를 특별히 아껴주는구나” 라고 느꼈으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마음 한구석에는 살짝 불안 도 있었다고 해요.

“왜 이렇게까지 하지? 내가 뭘 했다고?”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요.

상대가 우리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면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 수밖에 없어요.

특히 과거에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라거나 “나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존재” 라고 스스로를 낮게 평가해왔던 분들이라면, 이런 달콤한 말에 훨씬 더 빨리 빠질 수 있죠.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평생 동안 갈구해왔던,


“나를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키는 이벤트니까요.


나르시시스트의 돌변 – 비난과 조종이 시작된다

문제는,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 점점 다른 모습을 드러낼 때부터 예요.

  • - 사소한 일로 비난 하거나,
  • - “너 요즘 왜 이렇게 달라졌어?” 라며 애매한 트집을 잡거나,
  • - 내가 원하는 걸 요청하면 차갑게 무시 하기도 해요.

그러고는 상대방이 당황해서 “무슨 일이야? 내가 잘못한 거 있어?” 하고 물으면,

“아니야, 네가 알아서 생각해봐. 넌 원래 그런 애였잖아.”

라고 회피하거나,

“내가 예전에 말해줬던 것 같은데, 역시 넌 내 말이 귀에 안 들어오지?”

같은 식으로 뼈 있는 말을 툭 던집니다.

그래서 가스라이팅(gaslighting)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상대방의 생각이나 판단을 왜곡시켜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심리적 조종 이에요.


주변 사람들은 모른다 – 나만 당하는 심리적 조종

이런 현상은 아주 천천히, 교묘하게 진행돼요.

그래서 주변에서 보기엔 “아니, 그 사람 괜찮아 보이는데?” 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나르시시스트는 외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매너와 스윗함 을 보여주거든요.

“그래도 걔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던데?”

라는 말을 들으면, 피해자는 더 이상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이 관계에서 편안한지 질문하기
✔혼란스럽다면 적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나르시시스트의 불안정한 자기애를 이해하기

“설마 내가 그런 사람에게 빠졌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도, 혹시 조금이라도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이 있다면 솔직하게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이 관계에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는가?”
👉“아니면 늘 조마조마하거나, 내가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부정적이라면, 이미 어느 정도 적신호가 켜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르시시스트 연애의 시작과 끝’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편으로 계속 이야기를 해 나아가보도록 할게요.

By. 나만 아는 상담소

다음 이야기, 나르시시스트의 불안정한 자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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