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2' 지긋지긋해...이젠 트레이드마크"(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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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2' 지긋지긋해...이젠 트레이드마크"(돌싱포맨)[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2-18 21:3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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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홍진호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숫자 2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진호, 다샤타란, 성지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김준호를 대신해 일일 MC로 참여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호의 등장에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나 포커 대회에서 보면 천재의 두뇌를 가졌는데, 현실은 모지리라고 하더라. 본인은 천재인 것 같냐, 모지리인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선택적으로 달라진다. 저는 제가 관심이 있으면 정말 깊게 들어가고, 관심이 없으면 아예 모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포커 대회에서 영어를 못해서 500만원 배팅할걸 5000만원을 해서 예선에서 탈락한 적도 있다더라"고 했고, 홍진호는 "영어를 헷갈려서 의도와 달리 올인이 되어버렸다. 너무 당황했었다. 그래서 이제는 말로 안하고, 그냥 칩을 먼저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홍진호에데 '2'의 굴레에 갇힌 남자라고 말하면서 "2등만 22번을 하고, 어쩌다 1등했는데 상금이 2200만원이었다. 그리고 포커 대회에서 탈락한 시간도 22시 22분이었더라. 이렇게 꼬리표가 달리 수 있느냐"고 신기해했다. 

이상민의 말에 홍진호는 "지긋지긋해. 직업을 바꿔도 따라온다. 프로게이머할 때 매번 준우승을 하니까 안 좋은 의미로 쓰였었는데, 그런데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도 2번하는 거 아닌가 걱정을 한다"면서 놀렸고, 홍진호는 "가끔 이렇게 진상같이 말하는 분이 있다"면서 받아쳤다. 

김지민은 "딸에게는 2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주고 싶은데, 딸도 빠졌다고?"라고 물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홍진호는 "딸 이름이 홍지아다. 주민센터 가서 이름 한자표를 준다. 아기 이름을 찾아서 체크를 한다. 그런데 '지'가 한자표 2번째, '아'가 22번째에 있더라. 이건 조작을 할 수도 없는거지 않냐"면서 놀라워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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