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해외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파견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해외 파견 교원 10여 명을 비롯해 문체부 문화정책관, 세종학당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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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체부와 재단은 파견 교원들에게 한국어 해외 보급뿐 아니라 K컬처를 알리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 교원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다. 올해는 약 300명의 한국교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포르투갈 리스본 등 24개국 34개 세종학당에 신규 교원 39명을 파견한다. 하반기에도 교원이 필요한 곳에 약 80명을 선발한다.
문체부와 재단은 우수 교원 파견을 위해 교원 역량 및 자긍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주거 지원비 △특수지근무수당 등 체재비를 비롯해 △안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해선 국내 사전 연수와 현지 재교육 기회도 주어진다.
문체부는 “앞으로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교원 처우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88개국 256개소 세종학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표한 ‘세종학당 혁신방안’에 담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고도화 △거점 세종학당 기능 강화 △세종한국어평가(SKA) 및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등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매력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아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수 교원을 선발하고,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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