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리비안의 전기 SUV 'R1S'가 약간의 충격에도 차량이 완전히 멈춰버리는 '안전 기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최근 한 R1S 소유주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을 통해 "주차장 기둥에 차량이 살짝 부딪혔는데 완전히 멈춰버렸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사고로 차량은 테일램프에 금이 가고 범퍼에 약간의 긁힘이 생긴 정도의 손상만 입었는데 기어 변속이 먹통이 됐다"며, "여러 차례 시스템 재부팅을 시도했음에도 소용이 없었고, 결국 리비안 고객 지원 센터에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비안 고객 지원 담당자로부터 "차량의 안전 기능"이라는 설명과 함께 "견인 없이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대답만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속도로 등에서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완전히 멈췄다면 더욱 큰 사고를 초래했을 것", "운전자가 최소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동 조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인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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