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맞춤형 K2전차로 승부수"...현대로템, UAE서 방산기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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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맞춤형 K2전차로 승부수"...현대로템, UAE서 방산기술 과시

뉴스락 2025-02-18 09:55:27 신고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IDEX 2025에 꾸려진 현대로템 전시관. 현대로템 제공 [뉴스락]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IDEX 2025에 꾸려진 현대로템 전시관. 현대로템 제공 [뉴스락]

[뉴스락] 현대로템이 중동 맞춤형 K2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17일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25'에 참가해 중동형 K2전차와 국산 파워팩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엔 전 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해 최신 방산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중동형 K2전차는 현지 기후에 맞춰 특별 개량됐다.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엔진 냉각성능을 강화했으며, 적의 대전차 미사일을 즉각 탐지·파괴하는 하드킬 능동파괴장치를 탑재했다.

현대로템은 K2전차 외에도 HR-셰르파, 장애물개척전차, 30t급 차륜형장갑차 등 3종의 첨단 무기체계를 사막색으로 도색한 목업으로 전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I,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HR-셰르파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육군에 실전 배치된 무인 무기체계다. 원격주행, 경로점주행, 종속주행 등 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를 갖춰 지뢰 제거에 특화됐다. 30t급 차륜형장갑차는 수상추진 프로펠러로 수상작전이 가능하며, 다양한 무장 탑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리고 국가 안보와 평화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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