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직후 몰려오는 감정의 소용돌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별 직후 몰려오는 감정의 소용돌이

나만아는상담소 2025-02-17 06:52:00 신고

이별 직후 심리

이별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분이라면, ‘그 순간’이 얼마나 강렬하고 혼란스러운지 잘 아실 거예요.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공허함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기도 하죠.

분노와 슬픔이 번갈아 몰려오다가 또 어딘가 헛헛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심지어는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일종의 마비 상태를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감정적 소용돌이는 왜 이렇게 우리를 휘감아 도는 걸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별 직후’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과 신체 변화를 살펴보고,

왜 우리가 그토록 크게 흔들리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1. 충격과 마비 상태: “이게 정말 끝났을까?”

가장 먼저, 이별을 통보받거나 직접 통보한 직후에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치 현실이 아닌 것처럼, 누군가 “거짓말이야!” 하고 깨워줄 것만 같은 기분 말이에요.

이때 우리는 “설마 진짜로 끝난 걸까?” “지금 장난치는 거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상황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의 ‘부정(denial)’

사람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으면, 우리 마음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부정’이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예컨대, 주식 투자에 큰 실패를 맞닥뜨렸을 때, “곧 오를 거야”라고 현실을 외면하는 것과 비슷하죠.

이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끊겼다는 것은 적잖은 스트레스, 아니 매우 큰 충격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 뇌는 “이건 아직 사실이 아니야”라는 식으로 현실을 살짝 왜곡함으로써 자신을 지키려 합니다.

이 부정 상태에 있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들의 말도 잘 들리지 않고, 일상생활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업무나 학업에 손도 안 잡히고, 밥을 먹으면서도 “아, 이 사람이랑 예전에 여기서 같이 밥 먹었지…” 하면서 눈물이 갑자기 왈칵 쏟아질 수도 있어요.

멍해지는 순간들

충격은 흔히 우리를 멍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갑자기 오랜 시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상태가 지속될 수 있죠.

마치 머릿속에 파도가 꽝 하고 밀려왔다가 다시 훅 빠져나가버리는 듯한 기분인데, 나중에 떠올려보면 그 순간이 통째로 블랭크(빈 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충격받아있는 상태구나’ 하고 인지하는 거예요. “내가 왜 이럴까”라고 자책하기보다는, 내 몸과 마음이 자가 방어 기제로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른 상태라고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2. 감정 폭발: 눈물, 분노, 우울이 뒤섞인 카오스

충격과 마비 상태가 조금 지나면, 감정은 서서히 문을 열고 훅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며칠 이내 혹은 몇 주 안에 찾아오기 마련이죠. 그리고 참으로 복잡미묘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눈물의 의미

이별 후 많이 흘리는 눈물은 슬픔만을 상징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분노, 억울함, 배신감, 그리고 막연한 그리움까지 섞여 있어요.

눈물로 표현하기에 너무 복합적인 감정이 하나로 뭉쳐 있다 보니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울음이라는 건 의외로 우리에게 도움이 돼요. 심리학적 연구를 보면, 눈물은 일종의 정화 작용을 합니다.

울고 난 뒤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등)의 수치가 눈물을 흘린 뒤 일부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어요. 물론 개인차는 존재하지만요.

분노와 서운함의 뒤섞임

눈물이 한바탕 쏟아지고 나면, 그 다음엔 분노가 고개를 들 때가 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상처를 줬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하는 억울함이 불쑥불쑥 올라오죠.

특히 관계가 서로 합의하에 끝난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거나 상대가 잘못을 했는데도 책임을 회피하고 떠났다면, 분노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내가 뭔가 더 잘했어야 했나?” 하는 자기비난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마음을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해요. 상대를 탓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신을 탓하는 이 모순된 감정 속에서 정신이 혼미해지기 마련입니다.

우울감과 무기력

분노나 슬픔이 어느 정도 발산되고 나면, 서서히 기운이 빠지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별은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던 큰 기둥 하나가 무너져내리는 경험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제 뭐하지?” 하는 허무함이 뒤따르는 거죠.

사실 이별 후 며칠간은 제대로 씻지도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분들도 많아요. 인간관계도 귀찮아지고, 좋아하던 취미활동조차 의미 없게 느껴지기도 하죠.

이 단계에서는 자기 돌봄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뒤에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3. 신체 반응: 식욕 감소, 수면 장애, 심장 두근거림

감정은 마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심리적 고통은 그대로 우리 몸에도 드러나는데, 이별의 경우가 대표적이에요.

흔히 말하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표현도, 진짜로 가슴 부근의 통증이나 답답함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식욕 변화

이별 직후에는 식욕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연 후 급격히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듣곤 하죠.

실제로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각성되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음식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일부 경우에는 폭식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음식을 통해서라도 허전함을 채우려는 심리적 보상기제가 작동하는 거죠.

수면 장애

밤만 되면 자꾸 생각이 많아지고, 상대방이 보고 싶고, 자꾸 그 사람이 떠오르는 악몽을 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잠이 들기 직전, 불을 끄고 누우면 머릿속이 조용해지니 오히려 기억이 선명해지고, 감정이 더욱 강하게 올라오게 마련이죠. 이런 이유로 불면증이나 수면 패턴이 꼬이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신체적 긴장과 두근거림

가슴이 쿵쾅거리고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찾아오면, 이것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의 신체적 표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장 두근거림을 느끼면 “나 혹시 심장에 문제 있는 거 아닐까?” 하고 걱정하기 쉬운데, 병원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이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 있어요.

마음에 생긴 상처가 몸에도 함께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각하거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전문의나 상담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넘기면, 훗날 큰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까요.


4. 이별 직후 왜 이렇게 큰 소용돌이에 빠질까?

그렇다면 왜 이별 직후 우리는 왜 이렇게 우리를 송두리째 흔들리는 걸까요? 사람들이 쉽게 하는 말로 “헤어지는 게 그렇게 대수인가?” 하기도 하지만, 정작 실제로 겪어보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파장을 경험합니다.

애착 대상의 상실

심리학에서 ‘애착(attachment)’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가 부모나 양육자와 맺었던 친밀한 정서적 연결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사실 성인이 되어서 형성되는 연인 관계 역시 강력한 애착 관계가 될 수 있어요.

연인은 내 일상, 생각, 감정 등 삶 전반을 공유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한 번 강력한 애착이 형성되면, 그 관계가 끊겼을 때 우리는 상실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에요. 하루하루 함께 호흡을 맞춰온 사람이 사라지는 것이니, 그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거죠.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나중에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고 상상해온 미래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느낌을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그려왔던 미래 플랜, 혹은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던 희망이 사라져버리면, 우리는 당황스럽고 막막함을 느끼죠.

더군다나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까지 깔려 있다면, 그 불안감은 더 커집니다. 다시는 이런 사람을 만나지 못할 것만 같고, 앞으로 어떤 사람과도 행복해질 수 없다는 식으로 비관적으로 흐르기도 합니다.

자기 존중감의 손상

이별이 주는 상처에는 ‘자존감’이라는 키워드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와의 관계가 파탄 났다는 사실은, 내 가치를 부정당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았나?”, “내가 뭘 잘못했지?”, “나란 사람은 결국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 같은 생각들이 스쳐갈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다는 뜻이 아니라, 상실감에 빠진 상태에서는 부정적인 사고가 과장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나를 떠났다는 사실을 곧장 ‘내가 부족해서’라고 결론지어버리는 경우도 흔하죠.


5. 이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이별 직후 심리적·신체적 소용돌이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그대로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는 분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고 더 큰 우울감이나 무기력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이 상황을 대처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감정 기록하기

하루 10분이라도 좋으니, 작은 노트나 메모 앱을 열고 오늘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보세요. “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다”부터 “화가 나서 못 참겠다”, “그래도 어쩐지 후련하기도 하다” 등, 모순되는 감정이라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원래 그렇게 뒤죽박죽일 수 있어요.

이런 기록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좀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정리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신체적 증상 관찰하기

이별로 인해 마음이 아프면, 몸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말씀드렸죠. 그렇다면 식욕이 뚝 떨어졌는지, 요즘 유난히 잠을 못 자는지, 가슴 두근거림이 잦아졌는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내가 어떤 패턴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식욕이 너무 떨어져서 밥 한 끼 먹기 어려운 상태라면, 죽이나 스프로 최소한의 영양을 챙기는 식으로라도 몸을 돌봐주세요.

혹은 불면증이 심하다면, 자기 전 30분만이라도 휴대폰을 멀리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몸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여보는 거죠.

가까운 친구, 가족과 소통하기

이별의 충격은 나 홀로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감정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내 속사정을 털어놓을 필요는 없지만,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 한두 명 정도는 분명 존재하겠죠.

그들에게 “나 지금 너무 힘들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조언보다는 “그냥 들어주기”를 부탁해보세요.

듣는 입장에서도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정말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해주는 태도가 이 상황에선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 상담 고려하기

만약 마음의 고통이 너무 크거나,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라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 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상담코치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내가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곳을 찾아가 보세요.

이별 직후 상담을 받는 건 결코 ‘내가 유난 떤다’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6. 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이별 직후, 많은 분들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지?” “내 인생이 잘못된 거 아닐까?”라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이별이란 어떤 경우에는 불가피하기도 하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더 큰 상처와 불행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결정이었을 수도 있어요.

    우리 삶에는 상대와 잘 안 맞을 수도 있고,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실 자체가 ‘패배’나 ‘실패’를 의미하진 않아요.

    오히려 이별을 통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떤 사람이 나에게 더 잘 맞는지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별 직후 충격, 감정 폭발, 신체 반응, 그리고 그 안에 숨은 이유까지 살펴봤습니다. 누군가는 이 모든 단계를 빠르게 지나가기도 하고, 누군가는 오래 머무르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내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인정하고, 서서히 그 안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가는 겁니다.

    이별 후 소용돌이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랑했던 만큼, 그만큼 아픈 거니까요. 그러나 길고 어두운 터널 같아 보여도, 언젠가는 반드시 빠져나올 출구가 나타납니다.

    그 출구에 다다를 때까지,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조금 더 다독이며, 주위에도 솔직하게 손을 뻗어보면 좋겠습니다.


    이별 후의 첫 충격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정말 끝난 게 맞나?” 하고 회의하거나, “아직도 믿을 수 없어” 하고 부정하는 단계를 겪게 됩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바로 이 ‘상실감과 부정단계’에 대해 좀 더 깊이 파헤칠 예정이에요.

    • - 왜 우리는 이별을 인정하기 어려울까?
    • - ‘방어기제’라는 심리학 개념은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할까?
    • - “내 탓이야”라고 몰아붙이는 자기비난과, 반대로 “전부 그 사람 탓이야”라는 타인비난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런 이야기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이별이 정말 실감이 안 난다”든가, “이건 잠시 헤어졌을 뿐,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같은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다음 칼럼도 꼭 살펴보세요.

    아마 그 속에서 ‘아, 이게 나만 겪는 기분이 아니었구나’ 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칼럼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는 분명 이 힘든 감정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때론 힘들어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By. 나만 아는 상담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나만 아는 상담소 프리미엄 콘텐츠 에서 더 깊이 있는 심리학적 조언을 확인하세요.

    또한, 나만 아는 상담소 네이버 블로그 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심리 칼럼을 만나보세요.




    The post 이별 직후 몰려오는 감정의 소용돌이 appeared first on 나만 아는 상담소.

    Copyright ⓒ 나만아는상담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