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방학 숙제'와 대결을 펼친 '생활 계획표'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학 숙제'와 '생활 계획표'는 '사랑합니다'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애절한 감성을 전한 '방학 숙제'와 편안한 보이스 '생활 계획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방학 숙제'였다. 이에 '생활 계획표'는 '외톨이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펜타곤 우석이었다.
우석은 "키가 몇이나 되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191cm다. 기괴하다고 생각할까 봐 원래 배바지를 잘 안 입는데 오늘은 스타일리스트 분이 다리를 부각시켜주신 것 같다"고 하며 "저보다 작은 멤버가 잘라낸 밑단으로 제 바지에 이식한 경우도 있고 굽 있는 신발을 못 신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들과 함께할 땐 의지할 곳이 많았는데 이젠 혼자서 책임져야 하다 보니 불안하고 무서웠던 것 같다.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남겨두고 싶어 나왔다. 더 발전했을 때 지금 내 모습을 본다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복면가왕'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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