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SNS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미노이가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재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미노이, 새 앨범 '2.5 VIBES' 발표
미노이 SNS
2025년 2월 15일 미노이는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2.5 VIBES'를 공개했는데, 이번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카락 빠질라'(Hair loss)와 'Trapped'가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No.2', 'NEEDS', 'X연 고양이' 등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미노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2집 'This is my life'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된 것으로, 특히 AOMG와의 계약 종료 이후 처음 발표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미노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일들과 감정을 녹여내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노이, 광고 노쇼 논란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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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가감 없이 드러냈는데, 특히, 지난해 광고 노쇼 논란 이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사건들을 가사에 녹여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No.2'를 제외한 4곡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NEEDS'의 가사에서는 "5천만원 때문에 팔지 않지 내 상식"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그녀가 금전적인 이유로 어떤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 계약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그녀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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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머리카락 빠질라'에서는 "내 이름 팔아 벌어 사온 까까 나는 안 먹어 더러운 냄새 나기 시작하면 나는 안먹어"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Trapped'에서는 "난 앞에 있는데 자꾸 뒤에서 소리 들려 부스럭 잘 들어보니 허허 거기 호박씨 까는 소리"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을 둘러싼 뒷말과 논란을 의식한 듯한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AOMG와 결별 후 홀로서기?
미노이 SNS
미노이는 2013년 AOMG에 합류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지만, 2023년 광고 노쇼 논란을 비롯한 여러 이슈로 인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후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루었지만, 지난 2월 5일 결국 AOMG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고, 미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짧지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AOMG와의 이별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는데, 특히, 미노이가 논란 속에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독립적인 활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노이는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앨범이 그녀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 과거 AOMG와의 계약 관계에서 있었던 문제들이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미노이가 어떤 방식으로 음악적 색깔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릴러말즈와의 협업, 불화설 속 진실은?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신곡이 공개됨과 동시에 과거 릴러말즈와의 협업이 재조명되었는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설과 사생활 관련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으며 심지어 사적인 문제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미노이와 릴러말즈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도 쪽팔렸겠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음", "소속사랑도 잘 정리했다니 왈가왈부 할 건 아닌 듯", "근데 가사로 저격했는데 잘 끝낸 게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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