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구독자 520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40)가 은퇴를 선언했다.
13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7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한 키노시타 유우카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건강과 나이 문제로 '대식 먹방'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초 양극성 정서 장애로 인해 7개월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가 같은 해 8월에 복귀했다.
키노시타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월 4일에 40세가 되는데 이제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졌다"며 "매우 지쳤다. 제 건강은 몇 년 동안 악화했다"고 토로했다.
158cm 키에, 몸무게 47kg를 유지해 온 키노시타는 2009년 일본 리얼리티 쇼 ‘대식가들의 전투’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고, 2014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닭튀김 600개, 햄버거 100개, 스테이크 5㎏, 라면 5㎏ 등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다.
또한 한국 음식을 자주 먹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먹방 유튜버다. 한 영상에서는 된장국 6kg과 함께 50개의 계란을 섞은 비빔밥으로 속을 채우기도 했다.
그는 '대식 먹방' 콘텐트는 그만두지만 앞으로 유튜버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독자들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슬프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을 때 키노시타의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항상 감사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