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순자, 두 아들 키우며 '살인적 스케줄' 소화…"이젠 다 괜찮고, 외롭기만 해" (나솔사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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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순자, 두 아들 키우며 '살인적 스케줄' 소화…"이젠 다 괜찮고, 외롭기만 해" (나솔사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2-14 07: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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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나는 솔로' 22기 순자가 두 아이를 키우며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지금은 외롭다"고 말했다.

13일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2기 옥순-경수 커플, 22기 순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22기 순자는 등장부터 새벽 6시에 퇴근하는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청소를 하고, 아이를 깨우고 아침 먹일 준비를 하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7살, 11살의 두 아이를 육아 중이다.

이후 22기 순자는 잠에 들지도 않고, 둘째 아들의 새로운 유치원을 알아보기 위해 나선 이후 둘째를 유치원에 맡긴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첫째 아들의 간식을 준비했다.



간식 준비까지 마친 22기 순자는 무수면 23시간 만에 침대로 향해 2시간 10분간 잠을 잤고, MC들은 순자를 걱정했다. 데프콘은 "거의 아이돌 스케줄인데"라고 말했고, 경리는 "저도 아이돌이었지만, 저런 삶은 살아본 적이 없다"며 놀랐다.

제작진은 잠에서 깨 둘째 아들을 데리러 간다는 22기 순자에게 "하루에 몇 시간 자냐"고 물었고, 그는 "네 시간 정도는 보통 자는데, 오늘 약간 특별한 경우라"라면서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야한다. 잠이 안들기도 하고, 한 시간 마다 깨기도 해서"라고 말했다.

이후 잠에서 깬 22기 순자는 둘째 아들을 유치원에서 데려온 후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잠도 못 자고 출근을 했다. 

제작진은 22기 순자에게 "아이를 두고 출근하시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22기 순자는 "처음엔 많이 걱정돼서 홈캠을 계속 켜놓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그런데 아이들도 많이 컸고 잘하는 걸 하나 둘 보다보니까 이제 걱정 좀 덜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제는 아이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괜찮고, 외롭기만 하다"며 웃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22기 옥순은 아들과의 평온한 일상을 보여준 뒤, ‘나는 솔로’ 이후의 근황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서울-대전’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인데, “오빠(22기 경수)와 해외여행도 처음 가봤고, 오빠가 처음 먹여주는 음식도 많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좋다. 오빠가 이것저것 처음 해주는 게 많아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22기 옥순은 경수와의 데이트를 위해 나섰다. 그러면서 "오빠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좋다. 운전하는 그 길이 제일 좋다. 빨리 만나고 싶다. 뭘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둘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 설렘이 있다. 오빠 앞에만 서면 여자가 되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22기 경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역에서 만난 두 사람은 22기 옥순 아들의 하원 이후 옥순의 집으로 향했다. 22기 경수는 자신의 집인 듯 익숙하게 주방에서 타코를 만들며 가정적인 모습을 뽐냈다. 제작진은 "(22기 옥순이 음식 준비는) 하나도 안 도와주는 거냐"고 물었고, 22기 경수는 "제가 하는 게 편하고. 제가 하고 제가 생색내는 게 좋다"면서 "먹어주는 것만으로 좋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날 22기 옥순과 경수는 아침 러닝에 나섰다. 22기 옥순은 "너무 좋다. 그 등을 보는게. 등을 보고 뛰는 게 너무 좋고. 힘들었을 때 바라보던 풍경을 오빠랑 같이 보면서 뛰는 거니까. 지금은 그 풍경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가 아기랑 제가 걸었던 길이다. 가다 보면 큰 쇼핑몰이 나오니까 사람 많은 곳에서 나도 꼭 평범한 사람처럼. 쇼핑하는 아기 엄마처럼 걷다가 들어왔었다. 혼자"라면서도 "지금은 마냥 즐겁다"며 "길이 바뀌었다. 똑같은 길인데. 제 눈에는 다 바뀌었다"면서 22기 경수를 만난 이후 삶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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