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구상 재확인…안전진단 완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충북도,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구상 재확인…안전진단 완료

연합뉴스 2025-02-13 17:47:33 신고

차 다니는 '도로교' 전제 평가에서 안전성 A등급·상태 D등급

도 "보수·보강 통해 안전성 확보한 뒤 보행교 활용 검토"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제천에 있는 옛 청풍교를 관광 명소화하는 업사이클링 구상을 재확인했다.

옛 청풍교 전경 옛 청풍교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13일 이 같은 계획에 앞서 진행한 옛 청풍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용역은 차가 다니는 '도로교'를 전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옛 청풍교는 다리의 설계 하중을 고려해 구조적으로 안전한지를 살피는 안전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균형, 변형, 처짐 등 육안 점검과 콘크리트, 철근 등 재료의 강도 및 성능을 시험하는 상태(내구성) 평가에선 D등급 판정이 나왔다.

도는 상태 평가 중 외관조사 과정에서 바닥판, 난간·연석 등 주요 부재의 결함이 확인됐으나 재료시험과 수중조사에서는 대부분 양호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내진 성능 평가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용역 수행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교량 전체에 발생한 손상을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도는 이번 안전진단이 '도로교'를 기준으로 진행된 만큼 차량 통행을 금지한 '보행교'로 활용하면 안전성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옛 청풍교를 보행교로 활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전문가 종합평가와 자문, 향후 지속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5년 건설된 총길이 315m, 폭 10m의 옛 청풍교는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

이 다리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제안으로 철거보단 리사이클링을 선택, 이곳에 다리의 원형을 활용한 정원과 걷기길·포토존을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관광·체험시설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jeonc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