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재혼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66회에는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꽃 피는 봄에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희, 과거 서세원 만행 폭로.. "두 번 다신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서정희는 김태현과의 재혼을 발표하며 전남편 서세원과의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전) 결혼식에 대한 상처가 있다.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니었고, 굉장히 힘들 때 결혼했다. 그 사진을 보는 것도 저한테는 슬픔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땐 저도 아기였다. 40kg도 안 나가는 아기였는데, 어린 나이에 갑자기 결혼생활을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사랑 이런 걸 몰랐고, 전남편의 사랑이 늘 일방적이었고,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다시 태어나면 누구랑 결혼할 거야?' 이렇게 교육을 받았다. 그러면 '다시 태어나도 저는 당신과 결혼할 거다'라고 말해야 했다"라며 "남편 호칭이 '당신', '여보'가 아닌 '아빠'였다. 그냥 무조건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두 번 다시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이 사람 만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사라졌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서정희, 신혼집 공개.. '뚫려있는 욕실' 눈길
그런가 하면 이날 서정희는 김태현과 지은 뒤 함께 살고 있다는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집에 모든 돈을 쏟아부어서 있을 곳이 없다. 갈 곳이 없어서 같이 있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김태현은 "이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서정희"라며 "서정희가 좋아하는 것들을 집 지을 때 적극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태현은 벽 중앙에 있는 창문을 가리키며 "이 안에 욕실이 있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욕실의 밖에서는 욕조가 보였으며, 욕실 내부에서도 바깥이 훤히 보였다. 김태현은 "이곳을 뚫어놨다. 욕실에서 목욕할 때 그림도 보고 바깥도 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최성국은 "목욕탕을 보이게 만든 거냐"라며 화들짝 놀랐으며, 김지민도 "다 보이지 않나"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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