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의 무대는 사실 TV 속이 아니다. 책은 말한다. ‘외도’란 TV와 드라마, 영화만이 아니라 현실에서 더 쉽게 접하는 것이라고. 책은 15년 넘게 부부 상담을 진행하고, 국내외 최초로 외도, 불륜, 성문제 전문 상담 기관을 설립한 저자가 외도로 인해 상처받은 부부를 위한 심리적 지침서. “선생님, 저는 이런 구역질 나는 남편과 살 수 없습니다.” ‘결혼은 행복’이라는 막연한 이미지와는 달리, 상처받은 이들의 연약한 목소리와 각양각색의 사연이 웅성거린다. 하지만 책은 이혼이 아닌 다른 해결책과, 가정의 회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용서할 수 없을 만한 사건을 지금 겪고 있다면, 하지만 아직은 이혼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남다른 상담 경력의 저자의 언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새롭게 관계 맺은 사례를 참조할만하다. 물론 판단은 자신의 몫이다!
■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권다미 지음 | 메이드인 펴냄 | 276쪽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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