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국내 100대 기업, 공급망 ESG 공시비율 54% 그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반위 "국내 100대 기업, 공급망 ESG 공시비율 54% 그쳐"

연합뉴스 2025-02-12 08:36:57 신고

3줄요약

"공급망 내 리스크 평가·관리체계 미흡해"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우리나라 1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공시한 기업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2일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 공시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급망 ESG 관리 공시 수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분석 결과, 기업들은'ESG 리스크 관리'(20%), '위험군 파트너사 식별'(30%), '파트너사 ESG 관리 성과 종합분석'(25%) 등 실질적인 리스크 평가 및 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파트너사의 ESG 리스크 식별시스템(11%), 고위험군 파트너사 시정조치계획(CAP) 관리시스템(17%) 등 공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공급망 리스크 평가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의 ESG 리스크 식별시스템(11%), 식별 프로세스 가이드 제정(35%), 위험군 파트너사 식별절차 보유(30%), 고위험군 파트너사 시정조치계획(CAP) 관리시스템(17%) 등 전반적으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장기 로드맵 수립 공시율은 20%에 그쳐, 공급망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공시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은 "100대 기업의 공시 수준은 우리나라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기업들은 공시 비율이 비교적 낮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ESG 경영이 기업에 지나치게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동반위는 국내외 ESG 법·제도에 맞춰 공급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