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의 네 번째 미니 앨범 'HOT M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서 이븐은 무대 위에서 한층 더 자유롭고 힙한 매력을 선보이며, 기존과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HOT MESS'는 크런치한 기타가 어우러진 팝락 장르로 멤버 유승언과 박지후의 공동 작사했다. 수록곡 'Love Like That'에는 멤버 지윤서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이븐(EVNNE)만의 매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수록곡 'Youth'는 멤버 유승언이 단독 작사해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마지막 트랙 '景色 (KESHIKI) (Korean Ver.)'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일본 디지털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리더 케이타가 작사 작곡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날 이븐은 '벌쓰데이'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진행자 유재필은 마이크를 잡고 얼마 전 있던 비보를 언급했다.
그는 "가요계 거목이신 송대관 선배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 모두 선배님의 밝은 노래를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차분히 말했다.
이어 이븐이 선보인 곡 '벌쓰데이'에 대해 "평범한 여느 때와 같은 날도 나의 생일보다 특별하다는 뜻"이라고 소개말도 덧붙였다.
한편 신보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븐은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오는 4월 5,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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