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SNS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영하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재혼설과 건강 이상설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끊이지 않는 가짜뉴스, 이영하의 분노
KBS2
2025년 2월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이영하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병원에 입원했다, 위독하다, 심지어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원숙과 혜은이 역시 “우리도 여러 번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이영하는 최근 자신과 임영웅 모친의 재혼설까지 등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KBS2
그는 “어느 날 보니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어머니와 결혼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었다”며 “결혼식장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는 장면까지 교묘하게 조작된 영상이 돌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어 이 같은 루머에 대해 “가짜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왜곡되는 것이 가장 싫다”고 말한 이영하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임영웅 모친과의 관계?
KBS2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영하와 임영웅 모친이 재혼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며 논란이 되었는데, 심지어 유튜브에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합성 영상까지 등장해 많은 네티즌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하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나와 일면식도 없는 분을 마치 내 부인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는데, 그는 “이런 가짜뉴스 때문에 지인들에게 ‘왜 초대도 안 했냐’는 연락까지 받았다”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영하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 이제는 그냥 넘기려 한다”면서도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며 유튜브 가짜뉴스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영하·선우은숙 이혼 사유
tw조선
한편, 이영하가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배우자인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도 재조명되었는데,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인 선우은숙과 1950년 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인 이영하는 1981년 결혼해 26년간 함께했으나 2007년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중 힘든 순간이 많았다. 한 유명 여배우에게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았고, 이로 인해 방송국에 가는 것도 싫었다”며 “이영하에게 여러 차례 해당 배우와의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해당 배우와 작품을 함께했다”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tw조선
그러면서 “또, 어느 날 집에서 함께 일하던 아주머니가 그 배우가 우리 집 주차장에 와 있다고 말했다”고 말한 그는 "골프를 함께 치러 가기로 했다더라. 그 배우도 미웠지만, 남편도 너무 보기 싫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후, 결국 두 사람은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별거 끝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영하, 가짜뉴스 법적 대응 가능성
KBS2
이영하는 자신을 둘러싼 지속적인 가짜뉴스에 대해 “이제는 법적 대응도 고려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이제는 연예인들이 직접 나서서 강력히 대응해야 할 때”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유튜브 채널이 급증하면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가짜뉴스에 대한 이영하의 대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짜뉴스 너무 심하다", "조회수에 X친 인간들이 너무 많아", "적어도 사람 답게 살자", "가짜뉴스 퍼뜨리는 놈들 다 계쩡 정지시켜야함", "이런 문제가 빨리 해결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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