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계관이 확장된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에서, 원작의 핵심 주연배우였던 유연석과 정경호가 특별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연석·정경호, 의사 가운 다시 입는다… 스핀오프 열기 더한다”
‘슬전생’은 율제병원 분원 ‘종로 율제병원’을 무대로,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 생활을 그릴 예정. 주연을 맡은 고윤정을 비롯해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유연석과 정경호는 원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각각 소아외과 의사 안정원, 흉부외과 의사 김준완으로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슬전생’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깜짝 활약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슬의생’ 특유의 감성과 의대 동기 우정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도 “스핀오프라고 해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DNA가 이어질 것”이라며, 유연석과 정경호의 특별출연을 반가운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전해진다. 원작 팬들은 “이들이 다시 의사 가운을 입는 순간, 그 자체로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듯”이라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윤정 중심의 ‘병원 라이프’라이징 스타 총출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율제병원 분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청춘과 우정, 그리고 성장 과정을 담아낼 예정. 기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주 무대가 ‘종로 율제병원’으로 이동해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주연 고윤정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이번엔 산부인과 레지던트로 변신해 ‘슬전생’의 중심 축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함께 출연하는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도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는 배우들이라,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톡톡 튀는 조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연석·정경호 등 원작 속 베테랑 의사들의 특별출연이 얹어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느꼈던 진한 휴머니즘과 유쾌한 팀워크가 어떤 식으로 변주될지 주목된다.
‘슬전생’의 첫 방영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 중 tvN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팬들은 “기존 99즈 멤버들도 간간이 cameo로 등장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의학 드라마와 청춘물 특유의 절묘한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가 이번 스핀오프에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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