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아들 로하(11)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첫아들 탄생을 앞둔 심형탁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 샤워가 열렸다.
“오늘처럼 행복하게 파티 할 날, 이제 없어"
이날 정준하와 송진우는 심형탁에게 “베이비 샤워를 하는 이유가, 샤워가 말 그대로 쏟아지는 거다. 선물이 쏟아져서 베이비 샤워라고 한다”라며 “오늘처럼 행복하게 파티를 할 날이 이제 니 인생에 없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즐겨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사람은 논알코올 맥주와 마른안주를 놓고 본격 파티에 돌입했다. 심형탁은 “진우랑 8년 전에 드라마 찍을 때 대화를 나눠 보니까, 진우도 오타쿠더라. 그래서 일본인 아내랑 결혼했다고 하더라. 정준하도 재일교포 2세 아내와 결혼했다”라고 세 사람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2세 이야기를 이어갔다. 송진우는 “둘 다 한 방에 됐다. 2세를 계획하고 한 방에 그냥!”이라고 말했다.
"子 로하 훈훈 비주얼 공개→'둘째 도전' 선언
정준하도 "나도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서 한 방에"라고 회상했다. 방송 중 화면에는 정준하의 아들 로하가 등장했다. 로하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진화는 “어머, 예뻐라!”라고 감탄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아이돌 준비해도 되겠다”, “연예인 해도 될 비주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하는 “로하는 하와이에서 신혼여행 가서 한 방에 생긴 아이”라며 “아들 이름 ‘로하’도 ‘알로하’에서 따온 거다”라고 특별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첫째가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하며 “아기가 태어나면 탯줄을 자르는 순간이 있지 않나. 너무 보고 싶었지만, 고생한 아내의 손을 먼저 꼭 잡아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준하는 “올해 둘째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로하, 일본어→중국어까지 4개 국어 해"
한편 정준하는 지난해 7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로하의 4개 국어 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우리 아내가 한국말을 한국 사람처럼 한다. 그런데 아들 로하가 일본어를 더 잘한다"라며 "로하가 4개 국어를 한다. 일본어를 제일 잘하고, 영어,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도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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