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재산 500억에서 280억 빚까지... 굴곡진 인생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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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재산 500억에서 280억 빚까지... 굴곡진 인생사 재조명

금강일보 2025-02-07 16:19:15 신고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굴곡진 인생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은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으나, 10여년간 긴 무명 생활을 거쳤다. 그러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큰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고 그해 가수상까지 석권했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하지만 고인의 아내가 원정 도박, 기획부동산 사기 등에 연루되면서 280억원 대의 빚을 지게 됐다. 자택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33억원)과 경기도 화성 토지까지 경매로 넘어갔고, 아내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송대관 역시 같은 혐의로 1심에서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2015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송대관은 이 과정에서 500억원대 부동산 등이 은행에 넘어갔음을 지난 2015년 한 간증 음악회에서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공연을 다니면서 차에서 쪽잠을 자고 삼각김밥으로 허기를 채우며 착실히 빚을 갚아 나갔다고 전했다.

한편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느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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