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YS도서관 찾아 "민주주의의 적 품어선 안돼…극단 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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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YS도서관 찾아 "민주주의의 적 품어선 안돼…극단 배격"

연합뉴스 2025-02-07 14:3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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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은 7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극단을 배격하자"고 주장했다.

언더73은 이날 입장문에서 "잠깐의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민주주의의 적을 우리가 품어선 안 된다"며 "잠시 살기 위해 영원히 죽는 길을 택하지 않고 잠시 죽는 것 같지만 영원히 살길을 선택하겠다는 김영삼의 길을 따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력은 그 속성이 악마의 수레바퀴와 같다"며 "그렇기에 민주주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기필코 지켜내야 하는 절대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열망과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했던 그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언더73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973년생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인 모임으로, 국민의힘 김상욱·진종오 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 등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만나 '김영삼 정신과 덧셈정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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