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송가인이 고풍스러운 선율과 전통미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7일 오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 ‘아사달’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아사달’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시간여행을 떠나게 만들어, 그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리던 이종현이 한지현의 등장으로 미소를 짓고, 이어 두 사람이 현대에서 함께 웃는 장면으로 전환되며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선에 ‘아사달’ 멜로디가 더해지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티저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 설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곡 전체를 이끌며 전통적인 정서를 깊이 담아낼 예정이다.
기존 10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두 번째 티저 영상은 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는 “오래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10일 공개 예정이었던 티저 영상을 조금 더 일정을 앞당겨 만나 뵙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의 애끓는 국악 창법과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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