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실의 화려한 유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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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실의 화려한 유산을 만나다!

투어코리아 2025-02-06 15:31:14 신고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프랑스 왕실의 영광과 몰락을 동시에 담고 있는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은 유럽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궁전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파리에서 약 20km 떨어진 이곳은 17세기 루이 14세가 왕권 강화를 위해 건설한 거대한 궁전으로,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베르사유 궁전은 건축의 걸작으로, 프랑스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궁전의 하이라이트는 거울의 방(Hall of Mirrors)이다. 이곳은 17세기 당시 왕과 귀족들이 사치를 누리던 공간으로, 350개 이상의 거울과 샹들리에, 화려한 금장식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공간으로,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된 장소로 유명하다.

궁전 내부를 둘러본 후에는 넓게 펼쳐진 베르사유 정원(Gardens of Versailles)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800헥타르 규모의 이 정원은 완벽한 대칭 구조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식물들, 화려한 분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라토나 분수와 아폴론 분수는 그 웅장함이 돋보인다. 봄과 여름에는 음악과 함께 분수가 가동되는 그랑드 에워(Great Waters Show)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궁전 본관에서 벗어나면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던 별궁인 프티 트리아농(Le Petit Trianon)과 그녀가 실제 시골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조성한 왕비의 마을(Hameau de la Reine)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모습과 대조적으로 한적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베르사유 궁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프랑스 혁명의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1789년 삼부회(États généraux)가 이곳에서 열리며 프랑스 혁명의 불씨를 당겼고, 결국 왕과 왕비가 이곳을 떠나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현재 베르사유 궁전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넓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셔틀 열차나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리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베르사유 궁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프랑스의 역사와 예술, 건축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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