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갤러리 서울, 코이즈미 료 개인전 ‘A RAY OF LIGH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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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갤러리 서울, 코이즈미 료 개인전 ‘A RAY OF LIGHT’ 개최

문화매거진 2025-02-03 17:08:46 신고

▲ SH GALLERY SEOUL, 코이즈미 료 개인전 'A RAY OF LIGHT' 포스터 
▲ SH GALLERY SEOUL, 코이즈미 료 개인전 'A RAY OF LIGHT'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SH GALLERY SEOUL은 2025년 새해 첫 전시로 일본 작가 코이즈미 료(Koizumi Ryo, 小泉 遼, b.1985~)의 두 번째 한국 개인전 ‘A RAY OF LIGHT’을 이달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코이즈미 료는 일본 후쿠시마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자연과 선(禪), 만다라, 순환성 등 동양적 사유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철학적 성찰과 개인적 정체성을 결합한 추상 회화로, 동양적 미학과 현대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시각적 언어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되는 ‘Halo’ 시리즈는 작가가 반복적으로 원을 그리는 신체적 행위를 통해 자기 탐구와 명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작업이다. 두꺼운 유화 물감의 층 위에 겹겹이 그려진 원은 규칙성과 우연성이 공존하는 화면을 형성하며,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변화로 작품 속 시간의 흐름을 드러낸다. 코이즈미 료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나는 몇 번이고 물감을 쌓아 올린다. 규칙성과 우발성, 색채의 요소를 통해 빛을 회화에 가둔다”라고 설명하며, 회화 속에서 빛과 순환의 개념을 탐구하는 자신만의 예술 철학을 드러낸다.

▲ Ryo Koizumi, Halo #18075416604, 2024-5, 116.7x91cm, Oil on canvas / 사진: SH갤러리 제공 
▲ Ryo Koizumi, Halo #18075416604, 2024-5, 116.7x91cm, Oil on canvas / 사진: SH갤러리 제공 


코이즈미의 작업은 선(禪) 사상의 원형적 표현인 원상(圓相, Enso)으로 부터 영향을 받았다. 원(圓)은 고대로부터 완전성과 무한성을 상징하는 형태로 여겨져 왔으며, 작가는 이를 통해 시간과 빛의 순간을 기록하고,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SH GALLERY SEOUL은 2월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코이즈미 료의 개인전 ‘A RAY OF LIGHT’ 오프닝 리셉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프닝에는 작가 코이즈미 료도 직접 참석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저에게 한 줄기 빛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코이즈미의 말처럼 캔버스를 가로지르는 빛의 선과 물감 층의 깊이를 따라가며, 코이즈미 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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