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2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0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2월 종목별 발행한도는 연간 발행계획 및 판매현황 등을 고려해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1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인 10년물 2.840%, 20년물 2.77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35%, 20년물은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만기 보유시 적용금리는 10년물 3.190%, 20년물 3.270%다.
청약 기간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 중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엔 기준금액 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참고로 2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은 세전기준 10년물은 약 37%, 20년물은 약 90% 가량이다. 이는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한 것에 연복리를 적용한 것이고, 연평균 수익률로는 10년물이 3.7%, 20년물이 4.5% 가량이다.
신청 금액은 최소 10만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1억원의 매입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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