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박하선이 두 번째 부부의 사연에 변호를 포기하게 되는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걱정 부부'의 남편이 아내의 지나친 건강염려증으로 인해 불만을 느끼고 있는 모습과, 아내가 자녀의 건강 문제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는 상황이 소개됐다.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의 도움을 받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장훈은 아내의 건강염려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유머로 장내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방송된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 아내와 20년째 모든 집안일을 도맡고 있는 남편의 이야기였다. 아내는 남편에게 무려 34통의 전화를 걸어 경악을 자아냈고, 서장훈은 운전 중 전화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충고했다. 박하선은 아내의 행동에 실망하며 변호를 포기하게 되었고, 남편의 맞벌이 요구를 거부하는 아내에게 직언을 하기도 했다.
부부의 숨겨진 사연은 오는 2월 6일(목)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부부의 관계 회복 과정을 지켜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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