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간암 투병 끝에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피해를 줄까 염려해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한 동료들과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1949년생인 허참은 군대에서 위문공연 MC를 하며 방송인의 꿈을 키웠다. 1971년 동양방송(TBC) ‘7대 가수쇼’ 사회를 맡으며 데뷔한 후 ‘쇼쇼쇼’, ‘가요 앙코르’, ‘쇼 일요특급’,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허참은 1976년 ‘왜 몰라주나’를 시작으로 ‘우리노래 어때요’, ‘추억의 여자’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자상,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2009년까지 약 25년간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 자리를 지켰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수없이 외친 “몇 대 몇!”이 유행어로 남았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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