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비앙, 한국인도 입 '떡' 벌어지는 역사 '잘알'(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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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비앙, 한국인도 입 '떡' 벌어지는 역사 '잘알'(홈즈)

iMBC 연예 2025-01-30 23:00:00 신고

'구해줘! 홈즈'에 이상준, 파비앙이 '궁세권' 임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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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에서는 개그맨 이상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그리고 장동민과 주우재가 서울 사대문 안 일명 '궁세권'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스튜디오 등장부터 코디들이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며 설 특집으로 특별하게 선보였다. 본격적으로는 600년 수도의 중심지, 서울 사대문 안 궁세권 매물을 임장했다. 조선 시대의 사람들이 2025년으로 시간 이동한 타임 슬립 콘셉트로 진행, 과거의 집값과 현재의 집값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궁세권 임장은 개그맨 이상준이 왕세자로 분하는가 하면, 방송인 파비앙은 조선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보부상으로, 주우재는 양반 그리고 장동민은 천민으로 변신해서 진행되었다.

조선시대 사람으로 분한 채 2025년 현재로 타임 슬립한 네 사람은 가장 먼저 ‘경희궁세권 아파트’를 임장했다. ‘경희궁’은 한양의 서쪽 궁궐로 광해군 15년, 1623년 완공된 별궁이며 5대 궁궐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경희궁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아파트의 내부는 넓은 거실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곳곳에 고가구를 배치에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거실의 창밖으로 북악산과 청와대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덕수궁세권 오피스텔’으로 향했다. ‘덕수궁’은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 거처로 쓰이던 곳으로 고종의 아들인 순종이 고종의 장수를 비는 의미로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꾼 명소. 오피스텔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입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화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었다. 무엇보다 지하에 세대 별 와인 저장고가 마련되어 있었다. 내부는 탁 트인 창으로 남산타워와 시청, 선원전 터가 내려다 보여 최고의 뷰를 자랑했다.

마지막 매물은 ‘창덕궁세권 3층 한옥’이었다. ‘창덕궁’은 경복궁 동쪽에 지은 궁으로 역대 왕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조선의 실질적인 정궁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3층 한옥은 창덕궁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북촌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예로부터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과 가까워 권세 높은 양반들이 주로 살았던 곳으로 500년 전 정취가 아직 남아있었다.

3층 한옥은 건축가 집주인이 직접 설계 시공한 신축 한옥으로 원서동 빨래터이자, 궁궐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1층은 한옥과 대비되는 현대식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서까래와 누마루 등 한옥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여줬다. 3층 역시 채광과 개방감이 좋은 거실을 품고 있었으며, 창문 너머로 창덕궁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가수 육중완과 딘딘 그리고 양세찬이 사대문 안 색다른 임장에 나섰다. 이들이 향한 곳은 사대문 안 또 다른 고을, 낙원동에 위치한 ‘종로 낙원상가 아파트’였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로 1층부터 3층까지의 상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상점이 있었다.

아파트는 6층부터 15층까지로 주민들만 아는 아파트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내부가 등장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긴 복도를 걷다보면, 널찍한 실내 중정이 나타났으며, 천장 대들보에는 상량문까지 적혀있었다. 2015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넓은 거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창밖으로 북한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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