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무협소설과는 달리 한국의 ‘통영시’를 배경으로 한 무림 고수의 이야기라고? 심지어 소설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권별이고, ‘무공 제자가 되어보라’는 제안을 처음 전해주는 사람은 ‘수학 과외 선생님’이라고? 한국적인 색채가 한껏 가미된 이 활극. 영상업계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소설을 써내는, 이시우 작가의 신작이다. 중국 어드매의 무림고수의 이야기가 아닌, 한국 고등학생의 무공 수련이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게다가 '하이틴 무협 로맨스'라니. 끝나가는 것이 아쉬운 이 연휴에 즐기기 제격 아닌가.
■ 무명의 별
이시우 지음 | 황금가지 펴냄 | 416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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