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박수연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 지엔엘 이스포츠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24일 지엔엘 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3일자로 '노머시(Nomer3y)' 진현민, '승용(Seungyong)' 박승용, '투스타(2star)' 박한별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세 선수 모두 과거 베로니카 세븐(V7) 출신으로, 승용 선수는 2023년까지 이터널 스타라이트에서 활약했고, 노머시와 투스타는 2024 시즌 각각 센티널과 오버 웨일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로써, 지엔엘은 앞서 재계약 소식을 알린 '규연(Gyuyeon)' 최규연 선수와 함께 4인 로스터를 확정하게 됐다. 지엔엘은 지난 1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PWS 페이즈 2 준우승에 큰 역할을 했던 규연 선수와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반면, 녕(Nyeong) 유대녕 선수와 '택균(TaekGyun)' 김택균 선수와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이(ROY)' 김민길 선수와 스텔라(Stella)’ 이지수 선수는 새롭게 창단하는 팬텀하츠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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