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검은 수녀들' 전여빈 "학창시절, 송혜교 작품 다 봤다…'그사세'가 인생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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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검은 수녀들' 전여빈 "학창시절, 송혜교 작품 다 봤다…'그사세'가 인생 드라마"

뉴스컬처 2025-01-21 20:2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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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전여빈이 학창시절 좋아했던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전여빈을 만났다. 영화 '검은 수녀들'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검은 수녀들' 전여빈. 사진=NEW
영화 '검은 수녀들' 전여빈. 사진=NEW

이날 전여빈은 "중·고등학교 시절 송혜교 선배 작품은 웬만하면 다 봤다.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그들이 사는 세상'(그사세)이다"라며 "'검은 수녀들'을 통해 선배를 만나서 정말 기뻤다. 학창시절, 좋아했던 그때가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여빈은 "어느새 배우라는 꿈을 이룬 이후 송혜교 선배를 직접 마주한 상황이 신기하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배우로서 성장한 것도 실감했다. 많은 것에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또 전여빈은 "송혜교 선배와 둘이 있을 때는 시시콜콜 잡담을 많이 나누지 않았다. 두 사람 다 수다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그런데도 늘 편안한 기운이 느껴졌다. 억지로 노력 하지 않아도 케미가 빛났던 것 같다. 선배와의 호흡을 통해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통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을 동원한 강동원-김윤석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다. 전여빈은 극 중 유니아(송혜교)와 다른 신념을 가진 '미카엘라 수녀'로 열연했다.

오는 24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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