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락’은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로 청년 사업가 양도현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양도현 역의 송재림은 10대부터 30대까지 한 인간의 몰락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신스틸러라고 할 만큼 조연배우들이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맛깔나게 연기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긴장감 가득한 서사 ‘민성욱’
연극 ‘가화만사성’으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학교2017’, ‘카지노’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와 연극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민성욱이 ‘폭락’에서 사업투자자 케빈 역을 맡았다. 청년 사업가를 발굴해 투자금을 쓸어 담는 비즈니스맨이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모습으로 긴장감 가득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 15kg 체중 증량 ‘안우연’
드라마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2’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얻은 안우연이 양도현의 대학 동기이자 청년 사업가 강지우 역을 맡았다. 가산점의 허점을 악용해 창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고 고의 부도와 폐업을 반복하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 뒤에 “나랏돈은 사업 망하라고 주는 돈”이라는 철학을 가진 의미심장한 캐릭터를 체중을 15kg이나 증량하며 선보인다.
# 욕망의 시작을 보여준 감정선 ‘소희정’
드라마 ‘원경’,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의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소희정이 도현의 욕망의 시작점이 된 엄마 옥자 역을 맡았다. 도현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의 현실 고증을 담은 연기부터 도현의 욕망을 부추기는 색다른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색적인 열연을 펼친다.
# 욕망으로 이끄는 유혹 ‘차정원’
영화 ‘무서운 이야기’, 드라마 ‘무법 변호사’, ‘그녀는 예뻤다’ 차정원이 도현과 지우의 동아리 선배 경진 역으로 분한다. 차정원의 화려한 듯 차분한 색깔이 어울리는 경진은 엄마 옥자와 함께 ‘폭락’의 중요한 여성 캐릭터로, 도현이 돈의 강렬한 유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증폭제 역할을 한다.
영화의 현실감을 극대화해 몰입감을 높이는 영화 ‘폭락’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주)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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