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유튜브 사랑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될 '내 2막 맑음' 특집에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신수가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아내가 집에서 설정 같은 걸 시킨다"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이거밖에 없지"라며 아내의 유튜브 콘텐츠에 협조하는 상황을 웃음 섞인 목소리로 전했다.
특히 추신수는 자신이 아닌 미국 집에 관한 기사가 쏟아져 당황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아내가 유튜브에 미국 집 소개 영상을 올려 약 8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원인으로, 이 영상의 비하인드도 함께 밝혀졌다.
대저택의 화려한 시설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김구라가 "이걸 얘기 안 하고 찍은 거예요?"라고 묻자, 추신수는 아내에게 "여보, 나 콘텐츠 좀 딸게"라고 말했던 순간을 따라 하기도 했다.
김구라가 아내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묻자, 추신수는 "제가 이제 수입이 없다 보니까"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국진은 "저게 수입이 없는 집이에요?"라고 반문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추신수의 뜻밖의 부부생활 위기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