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0.9%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151.3% 늘어난 909억원을 기록해 각각 시장 예상치를 6.8%, 10.2%씩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불닭볶음면 수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현재 삼양식품은 중국에 첫 해외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중국 공장 라인은 6개로 연간 생산능력은 약 8억2000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장을 통해 삼양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중국 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현재 가동 중인 밀양 1공장과 올해 상반기 말 가동 예정인 밀양 2공장은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향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 해외 실적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수요와 외식 시장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뚜렷한 해외 사업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 중인 삼양식품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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