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성진 공식 인스타그램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모델 문가비의 전 남자 친구로 알려진 모델 겸 래퍼 박성진이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박성진은 싱글 트랙 니키 라우타'(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해당 곡에는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자극적인 가사가 포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정우성은 9년간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난민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해 3월 문가비는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았다.
이러한 추측을 보았을 때 아기와 난민의 단어가 포함된 가사는 정우성을 연상케 한다.
앞서 박성진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문가비와 공개 열애를 해왔다. 당시 알려진 결별 사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열애 당시 모델로 활동했던 박성진은 이후 래퍼로 영입됐으며, 현재 더 나이스 뮤직 그룹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문가비는 돌연 출산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문가비가 낳은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결혼 문제·교제 여부로 인해 많은 각종 소문에 시달린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물도 아니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해명했다.
반면, 정우성은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다소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어 문가비와의 상반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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