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국어 성적을 둘러싼 도시 전설이 있다. 바로, '어릴 때 책 많이 읽은 애가 밤새 문제집 푸는 학생보다 성적이 잘 나온다'는 것.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국어성적이 비문학과 문학의 독해력 측정이라는 점에서 일리 있다. 문제는 한국의 중학생들에게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그런 학생을 위해 현직 베테랑 교사들이 만든 책이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다. 최상위권 성적을 꿈꾸지만, 방법을 모르는 중학생들을 위해 문학/비문학 교사들이 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을 포함해 필독서를 엄선해 요약했다. 일러스트가 주제에 관한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가지를 뻗어나가듯 함께 읽으면 좋은 책과 생각할 주제들을 던진다. 책을 가이드 삼되, 마음에 와닿는 책이 있다면 직접 원 텍스트와 부딪쳐볼 수 있기를.
■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박은선, 배혜림 지음 | 체인지업 펴냄 | 26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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