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 커"···코스피밴드 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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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 커"···코스피밴드 또 하향

뉴스웨이 2025-01-06 10:39:32 신고

신한투자증권이 반도체 기업 이익 하향에 따라 올해 코스피 밴드를 2300~2850로 낮췄다. 이는 지난달 제시한 2600~3100 대비 300포인트 가량 낮아진 수치다. 다만 1분기는 고환율과 트럼프의 중국 견제에 따른 수출주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코스피 하향세는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 이익 추정치 하향은 국내 반도체 부진, 관세 리스크 및 중국 저가 수출 정책으로 불가피하지만 과도하게 선반영됐다"며 "여기에 작년 12월 불거진 정치 리스크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시장 이탈이 이어지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이익 하향 조정은 반도체 기업 영향이 컸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당기순이익 고점대비 7조원 감소하는 상황에서 반도체는 15조원 하향됐다"며 "오히려 에너지, 유틸리티, 상사·자본재, 조선, 증권, 헬스케어는 상향돼 반도체 이익 감소분을 메꿨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또 "반도체 문제는 업종 전반보다 기업 이슈에 관한 문제"라며 "반도체 재고·출하는 생산 축소에 따라 추가로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노 연구원은 다만 수출주 환율 효과에 따라 1분기 코스피 하향세는 차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코스피 밴드는 2300~260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평균은 전분기대비 6~7% 상승하면서 앞으로 매출 서프라이즈는 4~8%로 추정할 수 있다"며 "마진 효과를 함께 고려하면 전체 이익 하향 조정 속도는 1분기 중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코스피 반등 여부는 삼성전자에 달려 있다는 게 노 연구원의 시각이다. 노 연구원은 "중국 저가 수출 종료와 내수 부양책 실시 이후 삼성전자의 추정치 변화 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적정 수준 PBR 회복 시 지수에 미칠 영향력은 5% 내외이고 이후 종목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 1분기 최대 이슈인 트럼프 2기 출범에 대해 "(반도체 주들이)중국 견제 과정에서 수혜를 볼 수 있고 관세 일부 전가가 가능하며 미국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하는 산업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산업재(기계·조선·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인공지능 등 대미 수출 전략자산(Strategic Asset)과 자동차부품, ESS(에너지저장체계)에서 수혜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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