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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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미의 재해석

더 네이버 2025-01-04 17:39:57 신고

 

한국적인 특색을 담아 재탄생한 
자주홈 컬렉션

2000년 론칭 이후 25주년을 앞둔 자주가 리브랜딩을 기념해 ‘자주앳홈(JAJU@Home) 2025 SS’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12월 11-14일까지 서울 가회동, 전통 가옥과 양옥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초부터 공개 예정인 신제품들과 함께 한국인의 생활 패턴에 초점을 맞춰 리브랜딩을 시작한 새로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었다. 공간은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의 개발 스토리와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와 프레젠테이션으로 방마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장 1층에서는 다채로운 패턴을 적용한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의류와 백, 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고, 테이블웨어가 세팅된 룸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여러 개의 방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주를 이뤘다. 밀키트와 배달 음식 등 간편해진 식문화에 맞게 개발한 조리 도구와 식기는 물론, 편의성을 높인 청소용품 등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줄 가정 용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쌀뜨물 주방 세제’와 ‘백식초 세정제’, ‘뚝배기’ 등 과거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원료나 쓰임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방 용품도 이목을 끌었다. 솔잎, 잣, 감귤 등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래그런스,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받은 패턴으로 완성한 침구와 식기류 등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한 제품들이 전시장 곳곳을 채웠다.

보름달 가까이

보름달처럼 크고 둥근 형태에 차분한 순백색의 백자대호는 달항아리라는 별칭을 얻어 조선의 미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예술가들에게도 달항아리는 각별한 대상이다. 사진가 구본창은 한국 땅을 떠난 해외의 백자를 찾아 사진에 담았고, 화가 최영욱은 백자의 형태는 물론 도자기 표면의 무수한 균열까지 천착해 묘사했다. 그리고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전하는 광주요는 백자대호를 재해석해 월백 원호를 만들었다. 원호 하나가 완성되기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28일. 수작업 끝에 탄생한 단아한 선과 고아한 광택, 부드러운 질감은 곁에 두고 자주 눈길을 두어도 쉬이 질리지 않는다. 또한 광주요가 특수 배합한 월백토로 빚어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선조들이 그랬듯 실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것과 아름다운 물체를 담아두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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